유아인 영화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 및 소개 평점

사진출처 : 국가부도의 날 영화포스터

1. 국가부도의 날 정보 및 평점

<국가부도의 날>은 2018년 11월 28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114분짜리 영화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입니다. IMF 구제금융 시대를 다룬 첫 영화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영화입니다. <스플릿, 2016>, <인생은 아름다워, 2022>를 제작한 최국희 감독의 작품으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촬영했습니다. 70억 원의 제작비로 375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여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었습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8.71점을 받았습니다. 네티즌 평점은 8.12점이며 기자 및 평론가 평점은 6.50점입니다.

2. 영화 국가부도의 날 출연진 : 주연 배우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도둑들, 2012>에서 천만 관객 영화의 주연 팹시 역할을 맡았던 김혜수가 한국은행 통화정책팀 팀장 한시현 역을 맡았습니다.

사진출처 : 국가부도의 날 영화포스터

<베테랑, 2015>에서 천만 관객 영화의 주연 조태호 역할을 맡았던 유아인이 국가의 위기에 베팅하는 윤정학 역을 맡았습니다.

사진출처 : 국가부도의 날 영화포스터

<실미도, 2003>, <모가디슈, 2021>에서 주연을 맡았던 허준호가 평범한 가장이자 공장 사장 갑수 역을 맡았습니다.

<돈, 2019>, <봉오동 전투, 2019>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우진이 재정국 차장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조우진은 이 영화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기에 뜻깊은 영화입니다.

사진출처 : 국가부도의 날 영화포스터

<블랙스완, 2011>, <비독, 2020>에서 주연을 맡았던 프랑스 영화배우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이 IMF 총재 역을 맡았습니다.

3. 영화 국가부도의 날 출연진 : 조연 배우

그 외에도 김홍파(새 경제 수석 역), 엄효섭(새 경제 수석 역), 송영창(늙은 신사 역), 권해효(총장 역), 조한철(이대환 역), 류덕환(오렌지 역), 박진주(강윤주 역), 장성범(박진 역), 전배수(영범 역), 염혜란(희원 역), 김형묵(금융실장 역), 동하(재벌 3세 역), 김민상(이 부장 역), 정규수(정 사장 역)도 출연했습니다. 한지민(이아람 역), 이호재(YS 역)도 특별 출연했습니다.

4. 실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

1997년. 뉴스에서는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떠들어 대지만 사람들의 사정은 다릅니다. 급여가 연체되고, 식당에 손님이 오지 않고, 사업부도로 이사를 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러한 기운을 감지한 고려 종합금융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퇴사하여 국가부도에 베팅하고 따로 투자자를 모읍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도 이러한 경제 위기를 예상하고 보고 하는데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를 막기 위한 대책팀을 만듭니다. 평범한 가장이자 공장 사장인 갑수(허준호)는 이런 위기상황을 알지 못한 채 미도파 백화점과의 5억짜리 어음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습니다.
이제 일주일 뒤에 국가부도가 일어납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대책팀 내부에서 한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과의 의견이 대립하고, 한시현의 반대에도 IMF 총재가 협상단으로 비밀스럽게 입국합니다. 위기를 막으려는 한시현, 위기에 베팅하는 윤정학, 가족과 회사를 위해 버텨야 하는 평범한 가장 갑수. 이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5. 국가부도의 날 안나의 영화 감상평

IMF를 겪지 않은 세대에게 그 시절의 긴박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줬다는 점에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부의 대응 실패와 기업들의 잘못으로 겪은 IMF를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을 분담하여 이겨내자며 국민들의 잘못인 양 프레임을 씌웠던 것에 대해 바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던 <빅쇼트, 2016>를 기대하고 본다면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대신 가볍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분이라면 볼 만한 영화입니다. 김혜수 배우나 유아인 배우의 팬이라서 보고 싶다 해도 볼 만한 영화입니다. IMF 구제금융에 대한 정보가 있는 분이라면 불편한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IMF 안건은 85% 이상 찬성해야 통과되는데 미국이 15% 이상을 가지고 있어서 IMF 협상에 미국이 관여하는 건 당연한데 영화 내용 중 한시현이 협상단에 미국 재무부가 왜 따라왔느냐고 반발하는 부분, 또 실제로는 한국은행에서 IMF 신청을 먼저 제안했지만 정부가 반대한 부분 등) 사실에 기반했지만 실제와 다른 부분이 많으니 가볍게 보면 될 영화입니다. 남녀 대립 구도를 잡은 것이나 갑수(허준호)의 가족관계가 개연성 없이 갑자기 밝혀지는 등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별 반개를 뺍니다. 한 국가가 부도가 나는 내용이다 보니 영화 내용이 일단 답답합니다. IMF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그 실제도 답답해서 기운이 빠졌습니다. 무거운 내용이지만 가볍게 보기 괜찮은 영화입니다.

6.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또 다른 영화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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