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영화 원더풀 고스트 줄거리 및 소개

사진출처 : 원더풀 고스트 영화 포스터, 네이버 영화

1.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정보 및 평점

<원더풀 고스트>는 2018년 9월 26일 개봉한 조원희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97분짜리 영화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 영화입니다.

총 제작비 30억 원(순 제작비는 15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20만 명이었으나 45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으나 2주째는 7~8위에 머물렀습니다. 3주 차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혹평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7.99점이며 기자 및 평론가 평점은 4.83점, 네티즌 평점은 6.60점으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성별 관람 추이를 살펴보면 남자가 34%, 여자가 66%로 여성의 관람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관람연령은 20대가 전체 관람 비중의 49%를 차지합니다.

2. 영화 원더풀 고스트 출연진 등장인물 : 주연, 조연

출연한 배우는 <악인전, 2019>, <범죄도시 2, 2022>의 배우 마동석이 원더풀 고스트에서 관장  최장수 역을 맡았습니다. 마동석은 최근 2022년 열린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범죄도시 2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

<너의 결혼식, 2018>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원더풀 고스트에서 강태진 경찰 역을 맡았습니다.

<간신, 2015>에서 설중매 역을 맡았던 배우 이유영이 원더풀 고스트에서 강태진의 약혼녀인 ’ 홍현지‘ 역을 맡았습니다.

원더풀 고스트에는 그 외에도 배우 최귀화(원더풀 고스트 경사 역), 배우 주진모(원더풀 고스트 양중호 경감 역), 배우 최유리(원더풀 고스트 장수의 딸 최도경 역), 배우 허재호(원더풀 고스트 천풍기 역), 배우 고규필(원더풀 고스트 유도장 관원 봉구 역), 배우 차래형(원더풀 고스트 살살이 역)도 출연했습니다.

3. 영화 원더풀 고스트 출연진 등장인물 : 우정출연

배우 예정화(미녀행인 역)도 원더풀 고스트에 우정 출연했습니다. 마동석의 17살 연하의 모델 겸 영화배우인 예정화는 2016년부터 마동석과 실제 공개연인이었고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또한 모델 겸 영화배우 윤희원이 원더풀 고스트 이반장 역으로 우정 출연했습니다. 2022년 12월 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나온 리콜녀가 본인의 아버지가 영화배우 윤희원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극단 유시어터 단원 출신인 윤희원(본명 윤대식)은 연극 <택시드리벌, 2000>로 데뷔하였습니다. <쉬리, 1999>에서 OP특공 역, <섬, 2000>에서 낚시꾼 1 역, <공동경비구역 JSA, 2000>에서 남한군 6 역, <단적비연수, 2000>에서 7인 무사 역, <7인의 새벽, 2001>에서 단역, <광시곡, 2001>에서 용병 1역, <베사메무쵸, 2001>에서 집달관 3 역, <2009 로스트 메모리즈, 2002>에서 이토 회관 센진 6 역, <울랄라 시스터즈, 2002>에서 은행원 2 역, <보스 상륙 작전, 2002>에서 동방 2 역, <블루, 2003>에서 잠수함 대원 역, <거울 속으로, 2003>에서 경비원 1 역, <태극기 휘날리며, 2004>에서 소대장 역, <웰컴 투 동막골, 2005>에서 특수부대원 1 역, <파랑주의보, 2005>에서 과거 만금 역, <식객, 2007>에서 경찰서 경찰 역, <심야의 FM, 2010>에서 선배 앵커 역, <위험한 상견례, 2011>에서 수철 역, <관상, 2013>에서 승정원 관리 역, <장수 상회, 2015>에서 시외버스기사 역으로 다수의 영화에서 단역을 맡았습니다. <마이웨이, 2011>에서 조연 손기정 역, <조선 미녀 삼총사, 2014>에서 조연 포도대장 역, <악의 연대기, 2015>에서 조연 강 차장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4.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과정

이 영화는 주연 배우인 마동석이 영화의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마동석은 뜻이 맞는 영화계 동료들과 <팀 고릴라>라는 콘텐츠 기획회사를 만들었습니다. <팀 고릴라>에서 마동석은 신인 감독 및 신인 작가들과 영화를 직접 기획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이때 조원희 감독과 같이 만들기로 했던 영화가 <원더풀 고스트>였습니다. 마동석은 이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5. 영화 원더풀 고스트 줄거리

장수 체육관에서 유도를 가르치는 유도 관장 장수(배우 마동석). '정의는 이긴다'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다니지만 행동은 전혀 정의롭지 않습니다. 장수는 다른 사람의 일에는 일절 관심이 없고 오직 딸아이인 도경이에게만 온 관심을 쏟습니다. 사실, 장수는 원래는 정의로운 인물이었지만 어느 날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이후 다시는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지 않게 됩니다. 한편, 태진(배우 김영광)은 모든 사건에 의욕이 넘쳐 상처가 나지 않는 날이 없는 열정적인 경찰입니다. 태진과 장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겼는데 그 오해가 계기가 되어 이 두 명은 특별한 사이가 됩니다. 괴한들에게 습격당하고 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태진은 영혼이 빠져나와 아무도 태진의 영혼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장수 만이 태진의 영혼을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입니다. 태진은 이렇게 된 상황에서도 의욕이 넘치게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범죄 사건 해결을 위해 반드시 장수가 있어야 하는 태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둘은 합동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유도장 관장과 고스트 경찰은 범죄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6. 영화 원더풀 고스트 관람 포인트

아쉬움이 많은 영화 원더풀 고스트의 단 한 가지 관람 포인트는 아역배우의 연기입니다. 대부분의 마동석 영화가 잔인한 폭력장면이 많기 때문에 가족영화로서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 이 영화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가족들끼리 봐도 무방한 영화입니다. 특히 장수와 딸 도경의 ‘먹일 거야 vs 뱉을 거야’ 대결 장면은 최고의 장면입니다. 참고로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장수의 딸 도경 역할을 맡았던 원더풀 고스트 아역 배우 최유리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2020>에서 뺑소니 사건을 묵인한 담당 형사였던 오병헌 형사의 외동딸 오혜원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7. 안나의 영화 감상평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도 영화의 존재를 알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 없는 영화입니다. 저 역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다른 반전이 있겠지, 설마 이렇게 끝나진 않겠지' 하면서 영화 내내 기다렸는데 그냥 끝났습니다. 고스트 상태의 태진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물론 마지막에 한 가지 역할을 하긴 합니다.) 마동석의 캐릭터에 지나치게 기대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 아쉬움이 45만 관객수라는 낮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도경이가 정말 귀엽다는 점입니다.

8. 마동석의 또 다른 영화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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