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영화 베테랑 줄거리 및 소개

사진출처: 베테랑 영화 포스터, 네이버 영화

1. 실화 영화 베테랑 정보 및 평점 제작비 관객수 감독

<베테랑>은 2015년 8월 5일 개봉한 액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123분짜리 영화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입니다.

개봉 4주 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41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면서 국내 상영 영화 관객 순위에서 7위를 기록한 흥행작입니다.

<베를린, 2013>, <군함도, 2017>, <모가디슈, 2021>를 제작한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영화이자 류 감독의 첫 번째 천만 관객 영화입니다.

베테랑은 총 제작비 90억 원(순 제작비 59억 원)으로 2014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촬영했습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24점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자 및 평론가 평점은 7.5점, 네티즌 평점은 9.01점을 받았습니다.

성별 관람 추이는 남자가 46%, 여자가 54%로 여자가 더 많이 관람했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48%, 30대가 26%, 40~50대도 21%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출처 베테랑 영화포스터

2.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영화 베테랑 출연진 등장인물

:) 베테랑 황정민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국제시장, 2014>에서 주연을 맡았던 황정민이 베테랑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았습니다.

:) 베테랑 유아인
<사도, 2015>, <국가부도의 날, 2018>에서 주연을 맡았던 유아인이 베테랑에서 신진그룹 조 회장의 막내아들인 신진 물산 기획조정실장(재벌 3세)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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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유해진
<택시운전사, 2017>, <올빼미, 2022>에서 주연을 맡았던 유해진이 베테랑에서 조태오의 보좌관 겸 신진그룹 상무 최대웅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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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오달수
<도둑들, 2012>, <변호인, 2013> <국제시장, 2014>에서 주연을 맡았던 오달수가 베테랑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 팀장 오재평 경감 역을 맡았습니다.

:) 베테랑 박소담
<기생충, 2019>에서 천만 관객 영화의 주연 기정 역을 맡았던 박소담이 베테랑에서 앳된 막내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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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출연진
베테랑에는 그 외에도 장윤주(베테랑 미스 봉 형사 역), 김시후(베테랑 강력 2팀 막내 윤 형사 역), 오대환(베테랑 강력 2팀 왕 형사 역), 정웅인(베테랑 배철호 기사 역), 정만식(베테랑 전 소장 역), 송영창(베테랑 신진그룹 조 회장 역), 엄태구(베테랑 조태오의 이종격투기 수행원) 진경(베테랑 서도철의 부인 이주연 역), 유인영(베테랑 정다혜 역), 천호진(베테랑 광역수사대 총경 역), 이동휘(베테랑 윤홍렬 역), 배성우(베테랑 중고차 매장 업주 역), 정만식(베테랑 신진 물산 하청업체 소장 전성호 역) 도 출연했습니다.

:) 베테랑 특별출연
안길강(베테랑 관할 경찰서장 역), 마동석(베테랑 명동 아트박스 사장 역), 김응수(베테랑 정 고문 역)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베테랑 영화포스터

3. 영화 베테랑 2 출연진 등장인물

2022년 12월부터 베테랑 1의 후속편인 베테랑 2 (류승완 감독)가 촬영 예정입니다. 유아인을 이은 베테랑 2 악역에는 정해인이 확정되었습니다.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인 박선우 역에 배우 정해인이 캐스팅된 것입니다. 1988년생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직계 6대손이기도 한 정해인은 드라마 <도깨비, 2016>에서 최태희 역으로 특별 출연해 얼굴을 크게 알렸습니다. <슬기로운 감방생활, 2017>에서 조연 유정우 역을 맡았으며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 2018>에서 주연 서준희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2017>에서 조연 흑운 역을, <시동, 2019>에서 주연 주상필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베테랑 2에는 베테랑 1에 출연했던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의 출연도 확정되었습니다. 황정민은 베테랑 1에서와 같이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았습니다. 오달수도 전편에서와 같이 오 팀장 역을 맡았습니다. 장윤주도 봉 형사로 돌아오며 오대환도 왕 형사로 복귀합니다. 배우들은 2022년 11월 24일 전체 리딩을 진행했고 12월부터 촬영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베테랑 영화포스터

4.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영화 베테랑 수상 내역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호평을 받은 작품답게 수상내역도 화려합니다. 베테랑은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감독상)을 수상했고,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감독상, 영평 10선)을 수상했고, 제48회 시체스영화제(포커스 아시아-최우수작품상)를 수상했습니다. 베테랑은 2016년에도 제25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촬영상)을 수상했고, 제52회 백상 예술대상(영화(영화 감독상)를 수상했고, 제36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촬영상-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최고의 남자조연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5. 베테랑 실화 재벌 2세 야구방망이 구타사건

베테랑은 원래는 자동차 절도, 밀매 등 범죄 소탕 액션 영화로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 뒤에 몇 차례 시나리오가 바뀌어 재벌범죄 사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실화에 영감을 받아 영화를 구성하였는데 대표적인 한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를 참조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에 매값 폭행사건으로 불리는 최철원 M&M 대표의 재벌 2세 야구방망이 구타사건이 알려졌습니다. 구타사건의 피해자 유홍준이 다니던 회사가 M&M에 흡수되었고 M&M은 인수합병 시 운수 노동자들에게 화물연대 탈퇴 및 가입 금지를 승계 조건으로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거부한 화물연대 울산지부 탱크로리 지부장 유홍준이 1인 차량 시위를 하였고, 최철원이 탱크로리 차량을 사겠다고 유홍준을 불렀다고 합니다.

최철원은 50대인 유홍준에게 1대에 매를 맞은 값 100만 원이라며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때렸다고 합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폭행은 계속되었고 회사 간부들은 지켜보기만 했다고 합니다. 10번을 때린 뒤 다음은 1대에 300만 원 이라며 3번을 더 때리고 입안에 휴지를 물게 한 뒤 얼굴을 때린 뒤 매를 맞은 값 2천만 원을 수표로 줬다고 합니다. 앞서 최철원은 층간소음에 항의하는 아랫집 주민에게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위협을 해서 이사를 가도록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철원은 눈 때문에 지각한 임직원을 골프채가 부러지도록 구타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징역 3년 및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몰수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참조 : 경향신문 2010년 12월 5일 기사 [‘2000만 원 매값 폭행’ 최철원, 이웃에도 야구방망이 위협], 중앙일보 2010년 12월 7일 기사 [‘매값 폭행’ 최철원 씨 사전영장], 서울신문 2011년 4월 7일 [‘매값 폭행’ 최철원 씨 항소심서 집유 경감], 서울신문 2018년 5월 2일 [최철원, “한 대에 100만 원” 야구방망이 폭행… 피해자 눈물로 인터뷰]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6.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영화 베테랑 줄거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서도철(황정민) 형사는 한번 생각한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형사입니다. 특수 강력사건 담당인 광역수사대 강력 2팀은 서도철을 비롯한 오 팀장(오달수), 미스 봉(장윤주), 왕 형사(오대환), 윤 형사(김시후) 총 5명의 팀원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각종 범죄 사건을 해결합니다. 러시아 밀매 조직을 소탕한 후 드라마 관계자 모임에 참석하게 된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를 만나게 됩니다. 일행들을 괴롭히며 고삐가 풀린 망아지 같은 조태오(유아인)에게 서도철은 죄짓고 살지는 말자며 경고를 합니다. 서도철은 예전에 사건 해결에 도움을 받았던 화물차 운전기사의 추락 사건에 의문을 품고 추적하던 중 조태오와 최 상무(유해진)가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눈치챕니다. 조태오가 암살 지시와 서도철 부인 포섭 등 각종 방법으로 서도철을 포기시키려 할수록 서도철의 의지는 더욱더 불타오릅니다. 장어를 잔뜩 얻어먹고 보상을 약속받은 최 상무가 조태오의 죄를 뒤집어쓰기로 하고 조태오는 사건에서 벗어나 출국을 하기로 합니다. 조태오의 출국을 앞두고, 광역수사대와 악질 재벌 3세의 시원한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7. 안나의 영화 감상평 베테랑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유아인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악역을 연기하는데 진짜 저런 나쁜 놈이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싫으면서도 유아인의 연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감독이 조태오 역할의 캐스팅에 유아인을 캐스팅했던 것은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베테랑은 유아인의 첫 번째 천만 관객 영화가 되었으니까요. 영화 속 유아인이 "어이가 없네"라고 대사를 하는 장면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곳에서 인용되어서 쓰이고 있습니다. 야구방망이로 사람을 때리고 맞은 값으로 돈을 주는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그 사건의 가해자가 감옥에 가는 죄까지는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영화 베테랑에서 이 사건을 소재로 써서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영원히 박제해 줘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실화가 더 속상한 영화 베테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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