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및 소개 우리는 반드시 돌아가야만 한다

사진출처 : 모가디슈 영화 포스터, 네이버 영화

1. 김윤석 실화 영화 모가디슈 작품 소개 및 평점

<모가디슈>는 2021년 7월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영화로 개봉 33일 차에 300만 관객을 달성한 2021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 영화였습니다. 총 관객수는 361만 명이며 코로나 확산만 아니었다면 천만 관객은 달성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2022년 9월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러닝타임 121분짜리 영화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이며 실화 바탕의 영화라는 점에서도 국내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8.67점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별 관람 추이는 남자가 54%, 여자가 46%로 남자가 더 많이 관람했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42%, 30대가 3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출처 모가디슈 영화 포스터

2. 조인성 실화 영화 모가디슈 출연진 등장인물

모가디슈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배우 김윤석이 대한민국의 한신성 대사 역을 맡았고, 배우 조인성이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허준호가 북한 림용수 대사 역을 맡았고, 배우 구교환이 태준기 참사관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김소진이 김명희 역을 맡았고, 배우 정만식이 공수철 서기관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재화는 조수진 사무원 역을 맡았고, 배우 박경혜가 박지은 사무원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윤경호가 안기부 요원 역으로 우정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3. 조인성 실화 영화 모가디슈 수상내역

국내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답게 수상내역도 화려합니다.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을 수상했고,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영평 10선)을 수상했으며, 제30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 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남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에도 제21회 춘사영화제(기술상), 제58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작품상, 영화 예술상), 제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특별한 친구상), 제33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로컬 심사위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4. 김윤석 실화 영화 모가디슈 모티브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되었던 한국 및 북한 대사관 사람들의 생사를 걸었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 영화화하면서 실제 사건을 오히려 축소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소말리아 반군의 습격을 피해 한국 대사관으로 넘어왔다는 간단한 내용만 나오는데 실제로는 8번의 습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또 소말리아 반군들은 시체들을 쌓아서 바리케이드로 삼았다고 하는데 이런 사실들은 너무 잔인해서 영화에 담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추가한 부분도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한국 대사관에서 차량으로 탈출하는 장면에서 차량 전체에 책과 옷을 붙여서 방탄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실제로는 무방비 상태로 탈출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탈출해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오히려 더 영화 같아서 방탄 작업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모가디슈 영화 포스터

5. 조인성 김윤석 실화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1991년, 대한민국과 북한은 UN가입을 위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노력 중이었습니다. 1969년 쿠데타로 집권한 바레 대통령은 자신의 부족에만 권력을 집중하는 차별적인 사회주의 군사정권으로 다른 부족들은 정치에서 철저히 배제하였습니다. 1991년 이에 대한 불만을 품은 정치세력들이 반군을 형성하여 바레 대통령에 반기를 들고 정권을 무너뜨리고 소말리아 군대를 해체하였습니다. 쿠데타 후 반군 내에서 정권을 차지하기 위한 대립이 심화되고 결국 소말리아는 내전을 겪게 됩니다. 이때 대한민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은 통신마저 끊긴 상태로 고립이 됩니다.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생사의 기로에 놓여 살아남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밤에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념을 뛰어넘은 남과 북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모가디슈에서 탈출하여 반드시 돌아가야만 합니다.

6. 조인성 김윤석 실화 영화 모가디슈 관람 포인트

이 영화는 남북 관련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념이나 정치 같은 복잡한 부분들이 나오지 않기에 그런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적합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남북한의 이런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이 영화에서 한신성 대사가 북한 대사관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 준 것은 그저 인류애적인 이유뿐이었습니다. 출연배우들의 라인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사를 오고 가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도 잔잔한 개그와 재미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사진출처 모가디슈 영화 포스터

7. 안나의 영화 감상평 모가디슈

저는 정말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영화는 두 번 이상 보기도 합니다. 혹은 특정 장면이 기억에 남았을 때도 다시 봅니다. 모가디슈는 주말 저녁 편하게 영화 한 편 보고 싶던 날, 두 번 봤던 영화입니다. 허준호 배우와 김윤석 배우 특유의 진중함이 콜라보를 이루면서 묘한 긴장감을 이루는 게 좋았고, 실화 바탕 영화이다 보니 현실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어쭙잖은 로맨스 같은 것도 넣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뻔한 결말이었지만 뻔한 느낌으로 연출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안나의 한마디 : 평타 이상으로 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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